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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마흔파이브 단합 위해 특단 조치…대야는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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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마흔파이브 단합을 위해 특별한 게임을 제안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이 마흔파이브(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의 단합회에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다섯 멤버들의 단합을 위해 물을 가득 담은 세숫대야를 준비했다. 다섯 명의 멤버들이 누워서 세숫대야를 떠맡이자 홍진영은 대야를 잡은 손을 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손을 떼자마자 흔들거리는 대야에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일제히 비명을 질렀다. 대야 밑 멤버들은 서로 “이쪽을 잡아라” “이쪽 흔들린다” 등 아우성을 쳤다.

그러나 대야는 이미 한 쪽으로 쏠린 상태.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불안 불안하다”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들을 쳐다봤다. 그 와중에 마흔파이브의 박성광은 “이게 단합하고 무슨 상관인 거야”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진영은 멤버들의 불평불만에도 아랑곳 없이 마치 조교 같은 자세로 “최대한 수평을 맞추면서 단합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더 허경환은 하지 말라고 멤버들을 다그쳤고, 박성광은 메인보컬다운 남다른 성량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박성광과 김지호 쪽으로 물이 쏟아져 물벼락을 받게 됐다. 

리더 허경환은 “거친 풍파가 와도 우린 언제든지 버틸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 마흔파이브의 구호를 외치자고 했다. 이어 이들은 “합쳐서 200살, 마흔파이브” 외치며 노래 ‘스물 마흔살’을 부르며 단합심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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