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동상이몽2’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 육아를 하던 도중 라푼젤로 변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 다둥이 아빠 훈련에 돌입한 정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한울은 딸 라니에게 양보의 미덕을 가르쳤던 터다. 아빠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수 받은 라니는 친구에게 공주 드레스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런가 하면 라니는 은색 벨트를 가지고 와 머리 장신구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벨트라고 하면서도 “머리에도 할 수 있다”고 눈높이 교육을 시전했다.
이어 정한울은 벨트를 머리에 썼다. 갑자기 우스꽝스러워진 모습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보던 출연자들도 “술 취하고 들어온 것 같다”, “라푼젤 아니냐”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라니 너무 귀엽고 아버님 최고 멋있어요”, “라니 귀여워 죽겠다 진짜”, “이런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 “와 드레스 엄청 많네”, “이 가족 너무 좋아요”, “라니야. 내가 본 애기 중에 제일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상이몽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