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트위스트 킴과 똑닮은 자연인 이재명씨가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샌드백과 한 판 대결을 펼치고 있는 자연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택은 "제가 소리를 듣고 왔다"고 자연인 이재명씨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이재명씨는 "누추한 데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사투리를 들은 윤택은 "사투리가 구수하시다"고 말했고 이재명씨는 "전라도 사투리가 뭐 (원래 그렇다). 나이가 거의 70살이 되다 보니까 (그렇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이 같지 않아 보이는 비주얼에 윤택은 깜짝 놀라며 "70살이냐.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되물었고 이재명씨는 "거의 다 되어간다는 거다. 이제는 주름이 많고 늘었다. 이제 지는 해다"고 답했다.
샌드백으로 운동을 한다는 이재명씨는 "뛰다 보면 땀이 난다"고 운동을 이어갔다.
이재명씨를 뚫어지게 보든 윤택은 "제가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다. 초면에 실례지만 별명이 뭐냐"고 질문했고 이재명씨는 "지금 작고하신 트위스트 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며 트위스트 킴 도플갱어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 트위스트 킴의 춤을 따라 추던 그는 "이제 늙어서 안된다. 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