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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황신혜, 30년 우정의 두 여배우…여전히 그림 같은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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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황신혜가 속초 여행을 떠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황신혜가 길길 부부와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길길 부부와 황신혜는 2020년 첫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했다. 떠오르는 해를 보고 신이난 최명길은 노래 한 소절을 부리며 흥을 더하기도.

일출을 뒤로 하고 이들은 본격적으로 속초 여행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아주 사적인 속초 여행이라는 이름의 지도를 들고 속초 구석 구석을 누빈다. 실향민의 도시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로 탈바꿈한 곳부터, 옛 추억과 감성이 물씬 풍기는 레트로의 성지까지 속초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특히 부부와 황신혜는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자신이 찬 볼이 구멍에 들어가자 황신혜는 신남의 비명을 지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순수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이어 최명길과 황신혜는 서로 마주 앉아 해맑게 웃으며 30년 우정을 뽐냈다.

한편 배우 황신혜는 과거 한 드라마에서 최명길과 만나 절친이 된 후 약 30년 간 우정을 이어왔다. 그는 길길부부를 이어준 일등 공신으로, 남편 김한길과도 인연이 깊은 관계. 세 사람은 함께 새해 맞이 강원도 여행을 떠나며 지난 세월과 앞으로 미래를 함께 이야기한다. 

‘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황신혜가 출연하는 9회는 오는 20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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