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육성게임 주인공으로 변신…“상상도 못 한 광고지만 잘 어울려”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마마무(MAMAMOO) 화사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 주인공이 됐다.

지난 16일 게임회사 EA코리아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화사가 심즈 4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화사는 걸크러시 느낌이 가득한 슈트를 입고 2020년에 해보고 싶은 게 많다고 운을 뗀다. 이윽고 게임 심즈4를 플레이해서 멋진 집을 직접 꾸미며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그는 “제 안에는 정말 다양한 제가 있다”면서 “또 다른 저의 삶을 살면서 욕망을 분출하기도 하고 대리 만족하며 힐링하기도 한다”라고 밝히며 게임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킨다.

이처럼 화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게임을 통해 새로우 삶을 산다는 요지다. 해당 게임은 직접 인물을 육성하며 직업을 선택하기도 하고 가족을 영위하는 형식의 오락이다.

누리꾼들은 “엥? 화사가 심즈 광고를? 당황스럽지만 잘 어울린다”, “화사 초록 정장 미친 거 아냐? 욕 나오게 멋있다”, “심즈 모델로 화사 찰떡이에요”, “화사 심마저도 예쁘네”, “세상에 언니 너무 멋있어요”, “와 여러분의 인생을 시작해보세요. 이거 엄청 멋진 말인 것 같아요”, “헉 언니가 심즈 광고를. 2020년도 심즈 처돌이가 되겠습니다”, “오리진 기다려”, “EA 드디어 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사는 지난 11월 마마무 ‘HIP’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게임 광고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화보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