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엑스원(X1) 출신 한승우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17일 한승우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승우가 목까지 오는 점퍼를 입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살짝 넘긴 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승우야 이제 나쁜말 듣지 말구 승우랑 우승단이랑 앨리스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승우야 보고 싶었어", "승우야ㅠㅠ", "고생많았어요 승우", " 승우야 진짜 너무 보고싶었는데 근황 알려줘서 고마워" 등 한승우의 인스타그램 개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승우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4‘에 출연해 최종순위 3위로 엑스원(X1)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6일 엑스원 측이 해체를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엑스원 멤버의 소속사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한승우는 9일 자필편지로 해체 이후 심경을 알렸으며 당시 팬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지, 향후 행보를 꾸준히 알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승우는 빅톤(VICTON) 소속으로 뛰어난 춤실력과 무대 퍼포펀스로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이에 버금가는 노래 실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