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뿌노스가 난 줄 몰랐다”…뿌노스가 뭐길래?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자신의 별명 뿌노스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출연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제동 치킨집에 온 단골손님은 "골뱅이 좋아하는데 (백종원에게) 골뱅이 없애지 말라고 (전해달라)"며 말했다. 

백종원은 "나만 나타나면 메뉴 다 없어진다고 타노스와 백종원을 붙여 뿌노스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별명을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모든 걸 없애는 사람으로 아냐"며 "뿌노스가 누군가 했더니 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짜 몰랐다"며 "알고 보니 그렇게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이에 "가자마자 골뱅이 없애버려야지"라며 뿌노스의 면모를 보이며 웃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골뱅이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맛있게 먹어 골목식당 홍제동 치킨집 골뱅이에 대한 화제까지 모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도 뿌노스 처음 알았다", "뿌노스가 그 뜻이었다니", "백종원 뿌노스 귀엽다",  "진짜 모든 걸 없애버리긴 한다", "자기 별명 알고 있으니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종원이 직접 방송을 통해 언급한 자신의 별명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뿌노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