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정수연과 함께 1위로 ‘보이스퀸’ 결승 진출한 장한이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장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수십 번 고민하고 또 고민 끝에 출전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걱정과 달리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십 번 망설이다, 우승 욕심보다는 저와 남편이 걸어가는 이 여정에 큰 추억거리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나간 보이스퀸. 이번엔 정말 마지막 경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꼭 부르고 싶었던 그 곡을 열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목회자의 아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일반 방송에 나가는 게 제겐 여러모로 어려운 숙제였고 지금도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감사한 시간. 오늘 밤 9시 50분 MBN 보이스퀸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장한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보이스퀸’ 9회에서 결승에 올라가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총 7명만 남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장한이는 정수연과 함께 듀엣곡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가창하며 결승에 올랐다. 두 사람은 공동 1위였다.
누리꾼들은 “힘들게 결정하고 나가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처음부터 장한이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응원했다. 좋은 결과 있어서 기쁘다. 오늘 노래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굿입니다. 수고하셨어요”, “노래 너무 잘 하신다. 최고의 보이스퀸이 되시기를”, “사모님 짱”, “진정한 퀸” 등의 축하 세례를 이어갔다.
더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보이스퀸’은 오는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