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딜 가도 이찬원 얘기 뿐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3회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차 팀 미션을 가진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중 이찬원, 김수찬, 양지원, 김희재, 김경민으로 구성된 신동부 ‘지원사격’ 팀은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올하트를 받았다.
2회 방송에서 ‘진또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찬원은 듣기 좋은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 특유의 꺾기 스킬로 자신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일각에서 나왔던 ‘‘진또배기’의 색이 워낙 강했기에 다른 스타일의 곡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방송에서 이찬원의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화제성은 이찬원이 1등이다. 실제로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네이버 TV캐스트 댓글 등에는 ‘이찬원’, ‘진또배기’, ‘찬또배기’ 등의 키워드가 계속해서 언급됐다. 뿐만 아니라 3회가 끝난 후 이찬원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순식간에 4천 명을 돌파했다.
특히 2030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미스터트롯’에 빠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찬원 ‘진’ 또배기로 만들자”, “96에 군필이라니 아이돌팬이 좋아할 만한 요소 모두 갖춘 인재다”, “엄마보다 내가 더 좋아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입덕부정기를 끝냈다.
본격적인 ‘미스터트롯’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찬원의 화제성이 어디까지 높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