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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하늘, 낚시실력 언급에 "자존심 상하는데 넘어가겠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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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도시어부2’ DJ DOC 이하늘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도시어부2’에서는 이하늘이 멤버들과 함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감성돔 낚시에 도천했다.

앞서 이하늘은 게스트 대기실에서 "김래원, 박병은과는 갭이 있다. 이태곤이 잘하는데 내 10년전 모습 정도"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거도로 출발하기 전, 제작진은 이하늘을 만나 미팅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언제가는 이태곤, 김래원, 이하늘과 이덕화, 이경규, 박진철이 모여 3:3 매치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도시어부2’ 캡처

이 말을 들은 이하늘은 어금니를 깨물며 분노를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존심이 좀 상한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겠다"고 자신을 다독혔다. 

하지만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 이하늘은 "이런 분위기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아니라 시험보러 온 기분이다. 재수하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악천후를 만난 그는 "방송이 무섭다고 느낀 적은 처음이다. 여기가 지옥"이라며 낚시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이에 이경규는 "여기서는 고기 잡는 놈이 최고"라며 교훈을 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웃고 간다", "왜 남의 낚시실력을 까내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시어부 시즌2’은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간다! 세계 곳곳의 황금어장을 찾아 떠나는 리얼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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