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명길이 30년지기 황신혜-남편 김한길과 강원도 추억을 공유했다.
최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길이다시산다 #느낌도좋고 #사랑도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황신혜-김한길-최명길의 모습이 담겨있다. 환하게 웃으며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황신혜는 “일년 전~~”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후배 차예련은 “사랑하는 두분...”이라며 살뜰한 후배미를 자랑했다.
최근 방송된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절친 황신혜와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황신혜는 과거 SBS 드라마 ‘사랑은 없다’에서 최명길을 처음 만나 30년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래된 인연만큼 황신혜는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사랑의 메신저로 밝혀졌다. 당시 김한길은 최명길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에 빠지게됐고, 공개열애가 쉽지 않았던 터라 황신혜가 많은 도움을 줬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아들 어진이의 소개팅까지 주선하고 있다며 급이 다른 절친케미를 과시했다.
황신혜-최명길-김한길 세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 ‘길길이 다시 산다’는 17일 오후 3시 10분 채널A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