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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父 김언중 수상소감 해명 "대본 아냐…속상해서 묵언수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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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해피투게더4’ 김승현이 아버지의 수감소감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새신랑 김승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나달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현. 이에 아버지 김언중은 아들의 수상소감이 끝나기 전 "한마디만 하겠다"며 난입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언중은 마이크를 잡고는 장시간 발언을 이어가 네티즌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에 김승현은 "진짜 리얼상황이었다"며 "아버지가 난동을 피운 것 아니냐는 댓글도 봤다"고 안타까워했다. 

‘해피투게더4’ 캡처

그러면서 "수상소감이 처음부터 꼬였다 .아버지와 함께 준비한 수상소감이 있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팽현숙 선배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해주던 중 일이 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버지가 의기소침해하신다며 "묵언수행을 하고 계신다. 괜히 나서셨다고 걱정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게 대본이 아니라고?", "묵언수행ㅋㅋㅋㅋ 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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