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7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방어였다. 일정 크기를 넘어서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다른 어종과는 달리 방어는 체형이 클수록 맛이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현, 이원일, 조연우 세 사람이 방어 맛집을 찾아갔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한식 해물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광어, 농어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제철 대물생선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이를 오픈 주방에서 다양한 코스로 선보인다. 무려 14kg의 대형 방어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눈앞에서 방어 해체 작업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처음으로 맛본 부위는 꼬리살이다. 이원일 셰프는 모양을 보면 아롱사태의 느낌이 난다고 말했고, 이어 맛을 본뒤 이건 거의 육회랑 비슷한 느낌이다. 참치도 마찬가지인데 꼬리를 보면 전체를 알 수 있다. 오늘 맛볼 방어를 미리보기로 맛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부위별로 방어를 즐겼다.
오늘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를 따라 처음으로 맛집 투어에 나선 조연우는 “방어가 이렇게 먹을게 많고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동안 알던 방어를 먹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된 방어 맛집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18:00 - 23:00, 토요일 18:00 - 21:00 이고 일요일은 휴무다. 사전 예약시 오픈도 가능하다. 오늘의 메뉴로 가격은 70,000원이다. 주차장 및 발렛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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