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모델 박영선과 그의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는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천천히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박영선과 봉영식은 서로의 손을 마주 잡는 등 이전보다 한층 자연스러워진 관계를 보여줬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봉영식 교수와 박영선은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영선의 소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봉영식 교수는 직접 자신의 입으로 소원을 말했다.
봉영식 교수는 "2020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19년만큼만 만들어 주세요. 참 좋은 한 해였습니다"라며 박영선을 바라봤다. 동시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는 비슷한 경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이혼한 경험이 있고, 각각 아들과 딸 자녀들이 전남편, 전부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클립 영상 댓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관계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떤 관계가 되어도 좋으니 행복하세요", "정말 보기 좋아요", "나이 차이 안 나니 말도 잘 통하고 보는 시청자들도 편안하네요", "영선씨 정말 멋져요", "봉교수님 정말 스윗하시네요", "두분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이야기의 주제가 정말 좋습니다. 누구나 부족한 면이 있는데 배우자에게 다 갖추길 바랐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는 거잖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소개팅 상대로 만난 봉영식 교수와 모델 박영선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