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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10살 아니다?…나이 논란 일으킨 한 마디 “애기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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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누리꾼이 펭수의 나이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이가 의심스러운 펭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은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영상 캡처본으로, EBS가 아닌 SBS 방송국을 찾은 펭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영상 캡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영상 캡처

SBS아나운서 배성재의 안내를 받아 SBS를 투어하던 중 펭수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포스터를 발견했다. 이를 본 펭수는 “오 빠리~”라며 아는 척을 했다. 그러자 이를 놓지지 않고 배성재가 “잠깐 10살이라면서?”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펭수는 “애기야 가자“라며 배성재를 이끌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는 ‘파리의 연인’ 명대사 중 하나다.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수많은 명대사를 배출한 인기드라마다. 2004년 6월 방송해 20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펭수의 나이 논란에 누리꾼은 “나 십대 동년배인데 국민학교 때 파리의 연인 보고 자랐다”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재방 봤을 수 있지”라며 펭수를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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