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연예계 절친 사모임을 정리했다.
1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승리 구속심사 기각 / 김승현 결혼 / 스타들의 탑골 모습 / 연예계 절친 모임’,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촬영 현장 - 옥택연·이연희’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인터뷰] 이병헌·곽도원·이희준‘, ‘[영화 B평 - 영화를 누리자] 2020 충무로 기대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는 누구와 친할까? 연예계 절친모임’ 꼭지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의 사모임이 차례로 소개됐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손담비가 속한 절친모임에는 공효진, 한예슬, 정려원, 소이, 수영, 심은진 등이 속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모녀 동반 여행까지 떠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전해졌다.
1976년생 모임이 용띠클럽은 익히 알려진 연예계 사모임이다. 장혁,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이 함께 한다.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에는 엄지원, 가희, 박탐희 김성은, 박지윤(아나운서), 수진, 소유진, 전혜빈 등이 있다. 채소 닮은 미녀 모임인 야채파에는 유진, 간미연, 소이 등이 속한다.
‘무모한 형제들’이 ‘블링블링’한 모임이다. 그 정체는 스킨헤드를 한 ‘무모’(無毛)한 이들의 모임으로 홍석천, 이상봉(디자이너), 김봉진(기업인), 김봉진(기업인), 윤용기(기업인), 하림, 혜민스님 등이 모여 있다. 모임을 할 때마다 그 면면이 화려한 까닭에 문화·사회·경제 막론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고 알려졌다.
지씨 성을 가진 네 연예인의 모임 ‘지4’도 있다. 지진희, 지석진, 지상욱, 지상렬이 흔치 않은 성씨를 계기로 모인다고 한다. 지상렬과 지진희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만났으며, 네 사람은 각종 봉사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모습이다.
조인성을 필두로 한 모임도 특별하다. ‘좋은 인성’들이 모였다는 ‘조인성 패밀리’로, 조인성을 비롯해 송중기,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김기방, 도경수 등이 속한다. 인성이 검증된 사람만 모였다고 알려졌다. 조인성은 임주환과 송중기를 영화 ‘쌍화점’에서 만났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도경수, 이광수와 가까워졌다.
배우 김기방과는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조인성은 이광수와 함께 김기방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면서 우정을 증명한 바 있다. 예비역 송중기를 위해서 제대 선물로 태국 여행을 선물해 이광수 등과 함께 다녀왔고, 투병 중이던 김우빈과는 일본여행을 다녀오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고 한다.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최우식과 박서준 그리고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그리고 가수 픽보이도 모임 ‘우가우가 패밀리’를 결성해 우애를 다져와다. 최우식과 박서준은 ‘패밀리’에서 극 중 절친으로 실제 절친으로 발전했고, 최우식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우정 출연을 하는 등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사이다. 박형식과 뷔는 드라마 ‘화랑’에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박서준과 픽보이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서로의 든든한 응원군이 돼 주는 훈훈한 모습이다.
케이팝 어벤져스로 여겨지는 ‘우정 패딩즈’는 샤이니, 엑소, 워너원의 각 팀 댄싱킹들의 모인 모임이다. 태민을 중심으로 지민, 카이, 하성운이 뭉쳤다. 연말 시상식에서 주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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