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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야부제니린X안소정, 듀엣 이어 개인미션 무대 '감동 절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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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야부제니린과 안소정 참가자가 듀엣 무대에 이어 개인미션 무대에서도 절절한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14인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개인미션 무대로 야부제니린이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선곡해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 전했다. 야부제니린의 차분한 음색과 가창력에 스튜디오의 안소정 출연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 관객들이 한 마음으로 무대를 빠져들었다.

야부제니린은 절정 부분에서도 훌륭한 가창력을 보여줬고, 시원시원한 고음에 퀸메이커들 모두 집중해 경청하며 무대를 지켜보았다. 방청객들은 두 손을 꼭 모으고 야부제니린의 무대를 지켜보는가 하면, 노래에 푹 빠져들어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무대를 보여준 야부제니린에 방청객들은 울컥하는 얼굴로 지켜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가 들려왔고, 남편을 향한 고백이 절절하게 담긴 고백송 'I Will always love you'에 강호동은 "남편은 어디 계셔요?"라고 물었다. 야부제니린은 남편을 소개했고, 이어 자신의 나라 말로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야부제니린의 남편은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번 더 좋은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아내를 응원했다.

이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조엘라는 "좋아보인다, 정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태진아는 "많은 분들에게 힘과 희망과 용기를 준 그런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야부제니린을 격려했다. 이어 다음 무대에 오를 참가자는 안소정 참가자. 보이스퀸의 맏언니인 그의 무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소정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했다.

이상민은 "강호동 형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인순이에 소개했다. 안소정 참가자는 야부제니린과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펼쳐보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자아냈다. 안소정 참가자가 한 소절을 부르자마자 김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진심을 다해 노래를 하는 안소정 참가자는 노래를 통해 절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첫방송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조엘라와 정수연 등 출연자들 또한 특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과도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강호동이 MC로 등장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재방송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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