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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기회가 없었다” 회상하며 눈물…시청자들 “멋있고 응원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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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김서형이 자신의 20대를 눈물과 함께 회고했다. 

15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SKY캐슬의 쓰앵님으로 활약했던 김서형이 출연했다. 

그는 이동욱과 토크를 가지며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김서형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없었다"며 "도전하지 못해 힘들었다. 기회가 없었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이어 "물론 엎어진 적도 있었다"며 "이십대에 나름대로 방황을 어마무시하게 했다"며 덧붙였다. 

당시 연기자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을 때. 그는 "분량이 적어도 저는 주인공이었다"며 "저는 아홉 번째여도 첫 번째 처럼 해냈다"고 말했다. 

차별에 대해 언급한 그는 "서열이 있었고 차별이 있었다"며 "어쨌든 한 걸음 정상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제일 빨리 정상에 가야되는 거지 않나. 그런 사람들의 노력에 더 귀를 기울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스앵님 맨날 울어 힘내세요 앞으론 행복한 일만 있길", "프로중에 프로, 천상 배우다", "김서형님 큰 힘이 됩니다", "같이 눈물이 났어요 제일 최고입니다", "멋진 배우님이십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솔직한 눈물 고백으로 주목 받은 김서형이 출연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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