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정수가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정수가 출연해 신혼 초 찾아온 이혼 위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기러기 아빠가 된 것에 대해 "처갓집이 뉴욕이다"라며 "막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미국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애 혼자 미국에 두기가 좀 그래서 엄마가 따라가서 같이 졸업할 떄까지 있다"고 혼자 한국에서 살게된 이유를 밝혔다.
아내와 떨어진지 20년이라고 알린 그는 "집사람도 좋아서 결혼했지만 막상 애 낳고 살아보니까 직업이 특이한 직업이니 많이 다퉜다"며 "(난) 미국가서 할게 없으니까"라며 당시 이혼도 불사할만큼 괴로웠던 순간을 토로했다.
그는 "당시의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다"며 "방황도 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수는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로 알려졌으며 솔직하게 상처를 밝힌 김정수가 출연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6 2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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