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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TV속 동물 보면 짖는 개, 펭수에는 헷갈려 '방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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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TV속에서 동물이 나오면 무조건 짖는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저절로 켜지는 TV에 대한 미스터리 사연에 이어 세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TV를 보려고 하면 매일 고민에 빠지는 부부가 있다는데, 부부는 "틀면 난리날텐데"라면서 TV를 한번 켜는데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연 제보자 하수정 씨는 제작진이 오자 별 문제 없어 보이는 TV의 전원을 켰고, 어디선가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하수정 씨 가족의 반려견은 TV에 대고 세차게 짖기 시작했고 사연 제보자는 "대박아, 짖지 마. 하지마"라고 말려봤다. 하지만 강아지의 짖음은 멈추지 않고, 말릴 재간도 없이 계속해서 TV 속 강아지를 보며 짖기 시작한 반려견 대박이.

하수정 씨는 TV를 끄자 반려견 대박이가 조용해진 것을 보고 "봐요. 조용해지잖아요. TV속의 개만 보면 너무 짖어서, 켤 때마다 고민이에요"라고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대박이는 평소엔 유달리 짖는 일 없이 조용하다는데, TV만 켜지면 180도 돌변한다. TV에 개만 나오면 달려들며 짖기 시작하던 대박이는 화면에서 개가 사라지면 다시 평소처럼 조용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또 다시 개가 화면에 등장하면 아까처럼 짖는 모습으로 일관한다고.

잠깐 강아지 모형만 나와도 짖기 시작하는 반려견 대박이에 제작진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 개가 나오면 이렇게 짖는 거예요?"라고 제작진이 물었고, 이에 하수정 씨는 "개가 아니어도 동물이 나오면 무조건 짖어요"라고 말했다. 반려견 대박이는 고양이나 말, 닭 등 개가 아닌 동물들이 나와도 무차별적으로 짖는 모습을 보였다. 

"TV만 틀어서 동물만 나오면 너무 짖어요"라고 사연 제보자는 얘기했고 이에 제작진은 호랑이 영상을 틀어보였다. 맹수 호랑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사납게 달려들어 짖는 대박이는 상어 영상에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요즘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를 보고서는 조금 짖는가 싶더니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MC 박소현과 임성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방송, 지난회차 다시보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메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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