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윌리엄과 벤틀리가 강연회 후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지난 11일 샘 해밍턴은 책 발매 기념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윌리엄, 벤틀리가 함께해 깜찍함을 더했다.
이날 윌리엄, 벤틀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저희가 책이 나와서 오늘 강연회를 하고 있는데요~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아직 어려서 보여드릴게 많지 않았지만 저희도 이모 삼촌들 만나게 돼서 진짜 좋았구요~저희가 좀 더 크면 다음엔 대화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요~ 주리 이모가 사회를 봐주셨는데 이모도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강연회에 오신 분 이모 삼촌분들 만나서 반가웠어요~~사인은 다 받고 가시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강연회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한 팬에게 초콜릿으로 만든 수제 목걸이를 받아 인스타그램으로 사진 후기를 남겼다.
다음 날인 12일 윌리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어제 강연회를 마치고 아바지가 이고 지고 오신 선물들이에요~어떤 장인께서 한땀한땀 만들어 주신 명품 목걸이는 잊지 못할 거예요~ 선물이 너무 많아서 뜯다 뜯다 지쳐 잠들어 버렸네요~~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고, 벤틀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 나이에 벌써 명품 목걸이를 해도 될까요??선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선물 뜯다가 지쳐서 잠들었지만 몇일전부터 쪽쪽이와 이별 후 잠 잘때 많이 힘들고 슬프네요~~ 쪽쪽아~ 꿈에서라도 만나자!!!”라는 글과 초콜릿 목걸이 인증샷이 공개됐다.
초콜릿 목걸이를 선물한 윌리엄, 벤틀리의 팬은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기 전에 애기들 주려고 목걸이도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본 거라 좀 허접했지만 그래도 애기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벤틀리가 매일 외치는 악오 쇼핑백에 저거 두 개 담아서 감”이라며 “샘 아빠한테 싸인 받을 때 저 목걸이 꺼내 보여주면서 윌벤 주려고 내가 직접 만든 거라고 꼭 잘 전해달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다. 사실 저 날 애기들 선물이 엄청나게 들어갔는데 다들 크고 좋은 거 사 와서 나는 저 허접한 목걸이 주기가 좀 창피했었음. 그래도 내가 애기들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든 거니까 애기들이 좋아해 주길 바랬다”고 후기를 남겼다.
특히 윌벤져스의 초콜릿 목걸이 인증샷을 본 팬은 “다음날 저녁 아무런 생각 없이 인스타에 들어갔다가 윌리엄 사진 뜬 거 보고 기절함. 내가 만든 목걸이 한 윌리엄 인증샷이라니. 저 사진 보자마자 너무 놀라서 육성으로 소리 지름. 저 날 수많은 선물 중에 유일한 개별 인증샷이었음”이라며 “벤틀리 인증샷까지 떠서 또 한번 기절. 애기들 둘 다 각각 인증샷이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목걸이 만들면서 애기들 목에 걸고 있는 모습 상상해보긴 했지만 저렇게 사진으로 볼 줄은 몰랐는데. 윰 엄마 감사합니다. 애기들 사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저 날 밤에 잠도 못 잠”이라는 생생한 후기를 덧붙이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