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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 전영록-이미영 이혼 당시 아빠 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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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는 전보람이 아빠 전영록과 엄마 이미영의 이혼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배우 이미영과 전보람이 출연했다.

전보람은 전영록과 이미영이 이혼할 당시 초등학교 3학년 나이었다. 당시 아빠를 따라간 이유에 대해 전보람은 “그게 맞는 거라 생각했다. 주변 어른들도 아빠를 따라가라 했고, 당시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였다”며 이야기했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어린 나이에도 엄마를 먼저 생각했던 전보람의 이야기에 옆에 있던 이미영은 눈물을 훔쳤다.

이어 “밥 먹을 때도 그렇고... 새엄마도 잘 해주셨지만 친엄마랑은 다르지 않느냐. 사춘기도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엄마를 그리워 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전보람은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며 집을 나온 뒤로는 최근에는 아빠 전영록과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보람은 “일도 바빴고, 아빠는 재혼해서 또 자녀가 2명이 있어서”라며 “(아빠에게 연락오지 않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 나 역시 (아빠에게) 잘 못했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가정사 고백에 누리꾼은 “보람언니 응원할게요. 진짜 진심으로 응원해요” “보람이가 힘들까봐 그래요. 미워하는 것도 더 에너지가 쓰이니까요”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티비에서 자주 보여 주세요”라며 전보람을 응원했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의 이혼사유에 대해 이미영은 과거 방송에서 "그냥 사랑이 깨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전영록은 16살 나이 차이의 지금의 아내 임주연 씨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한편 전보람은 2009년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해 2017년 5월까지 활동했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후에는 현재는 배우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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