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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전지적 참견 시점' 배종옥, 장진 농담에 철벽 방어…"혐오스러워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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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배종옥이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종옥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쉬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배종옥의 일상이 그려졌다. 부지런한 배종옥의 일상은 그가 명품배우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피땀 흘리는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매니저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백조 같은 배종옥 선배님이 걱정된다”며 제보했다. 매니저의 제보 대로 배종옥은 몸이 아파도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공연 연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특히 연극 연습실에 찾은 배종옥은 동료 배우들의 연습을 진중한 눈빛으로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가도 남자인 척 하려고 다리를 긁는 씬에 대해 장진 감독이 "누구 한 명은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도 돼"라고 농담을 던지자 "바지 속에 손을 넣으면 혐오스러워서 안돼"라며 우아하게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종옥님 진짜 매력있어요", "방송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매력이 있으신 줄 몰랐네요", "전참시에 또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종옥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이날 ‘전참시’ 86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6.4%, 2부 6.8%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3.2%, 2부 4.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배종옥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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