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구라가 지난해 ‘2019 SBS 연예대상‘을 통해 밝힌 사이다 발언에 직접 입을 열었다.
16일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GreeGura’에서 연예대상 당시 발언했던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얘기 전 앞서 그리(김동현)의 군 입대를 언급하자 그리는 "군대 얘기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뜨거웠던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한 얘기 또 하는 겁니다"라며 하지만 "그리구라에서는 처음 얘기하는거다"며 말문을 꺼냈다.
김구라는 "2007년부터 연예대상이 시작된 걸로 안다"며 "MBC는 대상도 받고 해서 12번 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받는 사람들이 받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자칫하면 역풍 맞을 수 있었던 건데 시청자들이 공감했던 것 자체가 똑같이 느끼고 있었던 것"이라며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후 들뜨거나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해 ‘2019 SBS 연기대상‘ 당시 방송 삼사를 언급하며 이제는 바뀔 때가 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고 당시 박나래가 한숨을 쉬는 리액션을 보여 또 한번 회자됐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리액션으로 알려졌으며 김구라는 직접 해명하기도.
김구라는 현재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아들 동현 군과 직접 ‘그리구라GreeGura’ 유튜브를 오픈한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