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터치’ 이태환, 김보라가 친구 사이에서 썸으로 발전하는 듯한 분위기로 설렘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터치’에서 강도진(이태환 분)이 한수연(김보라 분)을 만나기 위해 샵을 방문했다.
이날 강도진은 라디오 스케줄이라 메이크업을 받을 필요가 없음에도 샵을 들렸다. 이에 매니저 김채원(이수지 분)가 “너가 그런 걸 언제 신경 썼냐? 모자 써놓고 잘만 했으면서”라고 의아해하자 그는 “내가 팬 서비스를 하겠다고 오늘은”이라고 우겼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수연은 “왜 갑자기 왔어? 예약 없었잖아”라고 갑작스러운 강도진의 방문을 궁금해했다. 강도진은 “이쁘게 하고 가려고. 팬들 앞에서 뒤집어진 피부 보여주기 싫단 말이야”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한수연이 울긋불긋 올라온 피부를 유심히 관찰하자 이태환은 그를 빤히 쳐다봤다. 시선을 느낀 한수연이 “뭘 그렇게 봐?”라고 묻자 이태환은 “못생겨서. 봐도 봐도 못생겨서 ”라고 장난을 쳤다.
한수연과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자 이태환은 “난 어때? 난 너한테 어떤 사람이야?”라고 내심 기대를 담아 질문했다. 그러나 그런 이태환의 마음을 모르는 한수연은 “거짓말쟁이 모솔”이라고 말했다. 이태환은 “너 솔직히 말해봐. 나 가까이서 봤을 때 잘생겼잖아. 그럴 수 있지”라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이어지면 좋을 텐데” “도진이 때문에 심쿵함” “둘이 너무 귀여워. 연기함 너무 좋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