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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1억 4천만원짜리 바나나 실종사건, 행위예술가가 먹은 이유는?

  • 김현서 기자
  • 승인 2020.0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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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현대미술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1억 4천만원짜리 바나나를 먹은 행위예술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양미술사’에 따르면 현대미술은 과거의 전통을 깨트리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하려는 미술을 의미한다.

이날 윤소희는 "화제가 많이 됐던건데 1억 4천만원짜리 바나나가 있다"며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다. 벽에다가 바나나를 붙인게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 작품이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겠다라는 의도다. 예를 들면 똑같은 노란색인데 왜 금은 귀하고 바나나는 안 귀한가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윤소희는 "행위예술가인 데이비드 다 투나라는 사람이 관광객이 지나가자 마자 자연스럽게 떼서 먹었다. 그렇게 먹은 것도 하나의 예술로 친다고 한다"고 신기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새로 물어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새 바나나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정무는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로 보지만 요즘 SNS에 저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이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물품을 벽에 붙여 패러디하는 것"이라며 "작가의 행위 하나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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