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차예련이 엄마 최명길이 숨기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은 엄마 캐리정(최명길)의 방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유리가 다 깨진 채 떨어진 액자 속 사진 한 장을 꺼내든 순간 캐리정은 “안 돼”라고 소리를 지르며 “엄마가 치울게. 나가”라고 이야기했다. 한유진은 캐리정의 단호한 말에 당황하며 “제가 치울게요”라고 머뭇거렸고, 캐리정은 “나가라니까”라며 다시 소리쳤다. 본 적 없던 엄마의 모습에 당황한 한유진은 방을 나섰다.
캐리정은 딸이 방을 나선 것을 확인한 후 사진을 바라봤다. 액자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의 사진과 함께 젊은 시절 자신과 한 남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거실로 나온 한유진은 “왜 사진이 두 장이지? 한 장은 가족 사진이고. 뭔데 엄마가 저렇게 숨기는거야?”라며 의심의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 캐리정은 다시 사진을 들키지않기 위해 금고에 넣는 모습을 보여 더욱 의문을 자아냈다.
최명길-차예련이 열연 중인 ‘우아한 모녀’는 매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