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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단체 독감으로 스케줄 불참…웬디 사고 연이어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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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단체 독감에 걸려 스케줄에 불참한다.

16일 레드벨벳의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 16일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출연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번 녹화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레드벨벳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레드벨벳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지난해 말 웬디가 ‘SBS 가요대전’에서 추락 사고로 잠시 활동을 중지한 가운데 레드벨벳 다른 멤버들 또한 독감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특히 레드벨벳은 현재 일본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 원활한 활동이 가능할지 걱정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독감이라니” “에스엠 아티스트 관리 좀 제대로 해주길” “푹 쉬고 건강하자” “저번달부터 속상한 일 연속이야” “투어도는 중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레드벨벳 멤버들의 완쾌를 빌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3일 ‘The ReVe Festival Finale’을 발매, 타이틀곡 ‘싸이코(Psycho)’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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