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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제주도 돈가스 한입 먹고 감탄 "17시간 기다린 돈가스 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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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강기영이 SBS '골목식당' 제주도 돈가스집을 찾아 먹방에 성공했다.

16일 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돈을 삼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기영은 벅찬 표정으로 돈가스를 맛보고 있다. 감격한 듯 얼굴을 감싸쥐는 강기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영 인스타그램
강기영 인스타그램

특히 강기영은 손가락으로 숫자 '17'을 표현하며, 돈가스를 먹기 위해 17시간이나 줄을 섰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팬들은 "우와! 성공하셨군요! 부러워요", "제주도 연돈 17시간?와...대단합니다....", "17시간 밖에서 떨면서 기다렸단 말씀이져??ㅋㅋㅋㅋㅋ", "아 개웃겨ㅋㅋㅋㅋ반응이 너무 현실적이다", "나도 줄서서 먹는 사람아닌데 여긴 진짜 꼭 가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 돈가스 가게는 지난해 12월 12일 12시에 오픈했다. 제주도 돈가스 메뉴는 등심까스, 치즈까스, 카레 추가, 밥 추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돈가스 가게 연돈이 새로운 공지문을 게재했다. 연돈 측은 공지문을 통해 "새벽부터 대기하는 분들이 많아 대기 관련해 부탁 말씀을 드린다"면서 "매장 외부에서는 '취사'가 불가하다. 취사할 경우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2층에 거주하는 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이 인정할 정도로 맛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돈가스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포방터를 떠나 제주도로 가게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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