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디오스타’ 이승연이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의 리즈시절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승연이 출연해 자신의 과거 드라마를 차례로 언급했다.
이승연의 첫 드라마는 ‘우리들의 천국’에 캐릭터 장동건이 짝사랑하던 미대 선배 역이었다고. 석상 앞에서 돌만 쪼고 있으면 된다고 해서 돌을 쪼았다고 전했다.
평균 시청률 38.5%의 ‘우리들이 천국’에 바로 첫 등장씬이었던 이승연은 연기는 어색해도 완벽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동건에 이어 대한민국의 반이 본 ‘사랑의 그대 품 안에’로 차인표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너 냄새 한 번만 맡아도 돼?"라는 대사도 찰떡같이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장동건과 또 한 번의 호흡을 맞췄던 이승연은 그와의 키스신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이어 ’첫사랑’으로 당시 시청률 48%인기를 끌었다.
감정 연기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CF 촬영까지 이어가며 과거를 회상했다. MC들은 "아직도 너무 똑같지 않아요?"라며 이승연에게 감탄을 보내자 그는 "패션은 좋아하는데 꾸미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승연이 출연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