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빵집을 가오픈했다.
최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빵집 주소를 설명했다.
이어 “1층은 책방과 카페, 2층은 베이커리다. 음료 주문은 1층, 빵 구입은 2층에서 해주시면 된다”며 “주인이 과하게 깔끔하다. 실내화 착용을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빵집은 노홍철이 기존에 운영하던 책방 장소다. 앞서 노홍철은 몇 차례 빵집 언급을 해왔던 터다. 그는 “에라 모르겠다. 차차 나아지길 바라며 목요일부터 전격 가오픈. 마가린 쇼트닝 화학첨가물 보존제 유화제 싫어”라며 “아주 그냥 돈을 퍼 발랐어요”라고 말하며 본인이 직접 준비 중인 빵을 공개했다.
천연 우유 크림과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바닐라빈, 두툼한 크루아상 등에 사람들의 역시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와 일단 보기엔 크루아상 오진다. 궁금해”, “노홍철 감각 진짜 좋다”, “직접 만드는 거야?”, “노홍철 단 거 되게 좋아하지 않아? 약간 신뢰 간다”, “빵 되게 깨긋할 것 같다”, “때깔 좋아 보여”, “초코 분수 없는지 나도 모르게 찾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삶 부럽다. 빵 맛있어 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올해 나이 42세다. 지난 2014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자숙 기간을 거쳐 해방촌에 ‘철든 책방’을 열었다. 주변의 땅값이 오를 정도로 핫한 반응을 이끌며 동네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에는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122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2부작 예능 프로그램인 MBC ‘공유의 집’에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