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댁 어른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을 선물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댁어른들에게 한국 헤어팩 사용법을 설명했다.
시이모를 위해 함소원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헤어팩을 선물했다. 이에 마마는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설명서를 읽으며 "머리를 적시고 쓰면 된다"고 친절히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마마도 그렇고 진화씨네 가족 중에 머리가 긴 분들이 많다. 그래서 선물도 드릴 겸 헤어팩을 가져갔다"고 이야기했다.
가족들에게 직접 헤어팩을 씌워준 함소원은 "이제 조금 있다가 머리를 헹구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마는 "이거 좋다. 밖에 나갈 때 써도 되겠어. 요즘 날도 추운데"라고 농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헤어팩을 뗀 함소원과 진화 부부를 보며 시댁 가족은 "머리결이 부드러워졌다. 찰랑거린다"고 감탄했다. 이에 마마는 "우리도 내일 머리결 휘날리며 다니자"며 즐거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와중에 마마 왜캐 잘어울리셔",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