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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EXID 혜린, 소속사 바나나컬쳐와 전속계약 해지 후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그룹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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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EXID 혜린이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심경을 게재했다. 

16일 혜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exid혜린 입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입장을 밝혀야할것같아 쓰게되었습니다. 작년 재계약연장을 하게되었지만,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대화와 상의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을 찾아뵐예정이니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혜린의 소식에 팬들은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 많이 할게요”,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긴 했지만 재계약하고 나서 활동 크게 없어서 속상했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ID 혜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15일 엑스포츠뉴스는 “혜린이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후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로써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는 솔지, LE 두 명만 남게됐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처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3일 EXID의 멤버 솔지, LE, 혜린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하니-정화와는 합의 하에 전속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팀 해체가 아닌 전환기이며 추후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멤버들의 탈퇴 및 해체설을 부인했다. 

이후 하니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로 이적해 드라마 ‘XX(엑스엑스)’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앞두고 있으며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며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서 활약했다. 솔지-LE-혜린 역시 예능, OST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현재 EXID는 일본 기획사와의 계약으로 6월까지 팀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간 MBC 에브리원 ‘미식돌스’, tvN ‘쇼핑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쳐온 혜린이 새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고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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