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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그녀의 ‘걸크러쉬’가 드라마를 살린다…시청자들 ”인생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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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연일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박은빈이 남궁민을 다시 단장으로 붙잡는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속 운영팀장 이세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은빈은 든든히 백승수(남궁민) 뒤를 지키며 드림즈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SBS ’스토브리그’ 방송 캡처

이세영은 4일 방송에서 서영주(차엽)이 백승수의 무릎에 양주를 들이 붓자 분노한 나머지 서영주에게 직접 유리잔을 던지며 "지X하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세영의 활약은 여기까지가 아니었다.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서영주에게 직접 찾아가 "반말 좀 그만해 어린 놈이 확", "예의를 밥 말아 X드셨나"라고 말하며 서영주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이후 완벽히 연봉 협상에 성공한 드림즈는 이후 백승수가 물러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직접 움직였다. 

길창주(이용우)의 편집본을 악의적으로 해석해 방송에 내보낸 김영채(박소진)에게 직접 찾아가 그의 오해를 풀어줬다. 직접 김영채에 찾아간 박은빈은 이후 기자회견까지 직접 열며 백승수 동생 백영수 직원의 오해를 풀기도. 

이처럼 백승수 뿐만 아니라 이세영 운영팀장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꼬인 부분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주는 걸크러쉬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은빈이 출연한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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