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판교 편의점에서 목격됐다.
지난 15일 판교 주민들의 커뮤니티에 판교 도서관 GS25 편의점에서 펭수가 목격됐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목격자 중 한 명이라는 누리꾼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도서관 앞 GS25에 사람이 많길래 뭐지 했는데 펭수가 있었다. 완전 연예인이었다. 지금은 없다. 판교 어디서 촬영 중인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다른 주민 역시 댓글로 “저도 길 가다 사람이 많아서 연예인이 왔나 했는데 펭수가 있었다. 오늘 일일 알바 왔다고 하더라. GS에서 박스 나르는 펭수”라며 펭수의 사진을 올렸다.
편의점 조끼를 입고 플라스틱 박스를 나르고 있는 펭수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충격을 받은 듯 “어머나. 10살 펭수에게 너무 힘든 일을 시키고 있네요”, “고생하네요”, “무거워서 날개 부러지겠다. 곧 유튜브에서 볼 수 있겠네요”, “애한테 지금 뭘 시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안타깝게 펭수를 놓친 일명 ‘펭클럽’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차례 목격담이 휩쓸고 간 뒤 모두 “펭수 판교 언제 왔었어. 나 눈물 나”, “펭수 온 줄도 모르고 난 하루종일 다른 곳에 있었다”, “펭수 저번엔 우리 집 근처에서 촬영했는데 오늘도 놓쳤다. 오기 전에 삐삐 좀 쳐달라”라고 귀여운 투정을 전했다.
한편 펭수는 최근 GS25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 체결 후 새로운 콜라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