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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정려원, 이상희 아이 맡고 정신가출?…‘극한 현실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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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정려원이 일일 워킹맘 체험에 넋이 나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JTBC ‘검사내전’ 공식 홈페이지에는 “[8회] (영혼 가출) 육아 현실 체험한 명주, '육아가 이런 거였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이상희의 아이를 안고서 어쩔 줄 모르는 얼굴을 하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와 당혹감에 물든 얼굴, 얼굴이 터질듯이 울고있는 아이까지 딱 봐도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 처한 정려원의 웃픈 상황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JTBC ‘검사내전’

최근 방송된 ‘검사내전’에서는 정려원과 이상희의 ‘시스케미’가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왔다. 

워킹맘 오윤진(이상희)는 정신없이 출근했고 아침회의에서부터 형사2부 미제 사건 수가 최고치를 찍었다며 핀잔을 듣는다. 설상가상으로 아이에게 열이 난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다녀왔지만 소환조사 일정을 잊고 말았던 것. 

이틀간 여기저기 치여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윤진은 휴직을 권한 차명주(정려원)와 시어머니의 휴직 권유에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관사에 남아있던 차명주가 아이들을 돌봤고, 이선웅(이선균)이 윤진을 찾아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형사 2부로 돌아온 윤진은 보란듯이 항소를 준비했고, 명주는 자신이 윤진에게 던졌던 모진 말을 사과하듯  “애 키우면서 일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힘들겠지만, 힘내요”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직장인 검사 이야기로 공감을 전하고 있는 ‘검사내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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