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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허팝, 계단 오르는 택배기사 위해 ‘간식거리’ 준비…“기분 좋게 가기 위해”

  • 유혜지 기자
  • 승인 2020.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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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유튜버 허팝이 택배기사들을 배려했다.

지난 11일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배기사분들 1초만에 기쁘게 만드는 방법 공개할 테니까 따라해 줄거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허팝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자신의 사무실을 오르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간식 거리를 준비했다.

허팝 유튜브 채널
허팝 유튜브 채널

허팝은 “‘허팝 연구소’가 있는 이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요”라며 “아침저녁으로 택배가 온다”고 말했다. 허팝의 사무실은 4층으로 택배 기사들이 계단을 사용해 올라오기 때문에 고생한다고 밝혔다.

허팝은 “근데 택배를 안 시킬 수는 없어요. 그래서 이왕 시키는 거 택배 온 분들이 여기 와서 택배를 놔두고 갈 때 기분 좋게 가기 위해서”라며 “허팝이 옛날에 쿠XX을 하면서 느꼈던 거”라며 자신이 택배 기사를 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일단 마시는 거. 비타민이나 이런 거. 캔디 아주 좋다. 근데 과도한 물이 나오는 거 힘들어. 화장실 찾기가 힘들어”라고 말했다.

허팝은 각종 음료수와 간식을 준비해 자신의 택배가 놓이는 대문 앞 공간에 택배 기사를 위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음료수는 간이 냉장고에 넣어뒀다.

허팝은 택배기사를 위한 선물을 모두 배치 후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기사들이 자신의 선물을 가져가는지 살펴봤다. 몇몇 기사들은 선물을 집어가기도 했으나 몇몇은 보지 못하고 택배만 둔 채 그대로 내려가기도 했다.

허팝은 “전에 연구소 있을 때부터 택배원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있다. 이번에는 꾸준히 시스템화 해서 항상 요식거리 할 수 있도록 먹거리를 잘 충전시켜 놓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택배원분들 아닌 분들이 가져가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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