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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 김종민-문세윤, 인연은 2004년부터?…“낯가림 심해서 리포터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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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에 출연 중인 김종민과 문세윤이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의 딘딘은 "언제 처음 봤어요? 둘(김종민, 문세윤)이?"라고 물었다.

이날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은 "나는 '한밤의 TV연예'에서 (문세윤이) 인터뷰를 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문세윤은 "맞다"라며 그 당시가 기억 난다고 말했다.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문세윤과 김종민은 지난 2004년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문세윤의 나이는 23세, 김종민의 나이는 26세였다. 김종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되게 힘들어 보였다. 하기 싫어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아니야. 울렁증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세윤은 "너무 힘들었다. 낯을 가린다. 내가 유일하게 아무도 인터뷰 못 한 사람이다. '정우성씨!'이걸 해야 하는데 못했다"며 리포터 자리에서 잘렸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1박 2일 시즌4'의 문세윤과 김종민 외 멤버들도 각자의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과 과거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시즌4'는 새로운 시즌 시작 이후 시청률 하락을 겪으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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