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현아가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3일 현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아셨죠?”라며 유기견 입양을 권했다.
이날 영상에서 현아는 “지난주에 보러 다녀온 아이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가보려고 한다. 근데 지금 그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많이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는 “갔는데 아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 인연이 아닌가 보다. 근데 중요한 건 여러분들 꼭 사지 말고 입양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소중한 생명을 책임질 때 '이 아이랑 무언가 통하는 기분이다'라는 느낌이 있으면 사지 말고 입양하라"고 전했다.
이후 유기보호소에 간 현아는 "얘 빼고 다 갔다"는 말에 “왜 너만 못 갔어? 우리랑 가려고 그랬어?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강아지를 입양한 현아는 “감동이다. 진작 데리고 올걸”이라며 울먹였다. 이날 현아는 새로 입양한 강아지 햇님이를 접종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 던, 소금이, 햇님이 모두 모두 행복하자”, “마음씨도 착한 언니”, “너무 너무 멋지다. 감동백배”, “오늘 영상 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역시 현아 너무너무 좋아. 매일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2월 15일 현아의 연인 이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입양한 유기견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은 평소 자주 들르던 유기견 보호소에서 해당 반려견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