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1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총선 출마(윤건영)’, ‘[why] 총선 인재영입 왜 주목 못받나’. ‘[탐정] 낙동강변 살인 사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는 “돌아오는 안철수, 가장 먼저 뭘 할까?”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안철수 전 대표와 계속 소통하고 있는 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안 전 대표가) 지금 미국에서 마무리 작업하시는 게 좀 있다요. 책 출간하는 원고 최종적으로 감수도 좀 보셔야 되는 게 있고. 그게 마무리되면 이번 주 내로 들어오실 걸로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그게 안철수 전 대표와 관련돼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언론에 의해서 굉장히 많이 돌고. 지난해에도 제가 일부 언론인들한테는 안철수 대표께서 정계, 정치를 재개하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한 입장을 갖고 계신다,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추석 전에 들어온다고 또 다 그렇게 얘기했었지 않은가?”라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일방적으로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은 다 열려 있지만 현재 지금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가는 보수 통합 논의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이미 입장을 밝히셨지 않은가? 그러니까 그 부분은 선택지에서 제외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된다”며 “실질적으로 안철수 대표 생각은 현재 야권은 어떤 이런 통합. 적어도 가치나 비전이라는 최소한의 논의도 없는 이런 묻지 마 통합. 이런 부분은 순서가 아니고 일단 야권은 혁신이 우선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이라는 분위기를 전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와의 관계애 대해서는 “(손 대표가 안 대표에게) 권한과 역할을 주지 않고서 어떻게 당을 재건해 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손학규 대표께서 당신이 자기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안철수 대표와는 그냥 자기의 현재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 그런 카드로 활용하려 한다면 그건 굉장히 큰 어폐가 있고”라며 “저는 정말 당이나 정치 발전을 위해서 손 대표께서 결단해 주시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다”고 촉구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