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맛좀보실래요' 심이영X서도영, '목도리 로맨스' 달달함 진전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1.16 09:11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과 서도영의 로맨스가 진전된 기색을 보였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8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자신을 옆에서 위로하듯 지켜보고 있던 오대구(서도영)를 발견하고 함께 술 한잔 하자고 요청한다.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과 포장마차에서 소주 잔을 기울이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해진은 "아저씨, 알고 있었죠?"라며 사실은 바람 핀 사람이 남동생이 아니라 남편이란 것을 인정한다.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을 서투르지만 위로한다. "조심해서 가요"라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데려다주고 갈게요. 친구라면서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해진은 "괜히 얼쩡거리다 말 나와요. 나는 그런거 딱 질색이에요"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오대구는 "위험해요. 밤이라서"라고 만류하고, 강해진은 "그런 얘기 처음 들어봐요. 다들 나는 아줌마라 그럴 걱정 없다던데"라고 말했다. 오대구는 "뭐 아줌만 여자 아닙니까?'라고 얘기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던 목도리를 풀러 직접 강해진의 목에 둘러준다. 오대구의 따뜻한 손길에 강해진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오대구는 "제발 옷이라도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아줌마 때문에 괜히 나만 얼어죽을 것 같다구요"라고 다정하게 핀잔을 준다.

강해진은 그런 오대구에 살짝 놀란 듯 아무 말이 없고,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에 따뜻한 눈길을 보낸다. 한편 집에 있던 강철진(송인국)은 한밤 중에 집에 찾아와 거실에 앉아 있는 누나 강해진을 발견하고 놀란다. "누나, 언제부터 여기 있던 거야?"라고 묻는 강철진에 강해진은 "좀 전에"라며 아무 일 없는 양 웃었다.

강철진은 "바로 방에 들어가지 그랬어"라고 말했고 혹시 술을 마셨냐고 묻는다. 강해진은 "어, 냄새 나?"라며 물었고 방에서 유리(신비)를 재우고 있던 오옥분(이덕희)은 "가만, 이거 해진이 소리 아녀?"라며 귀를 기울이다 거실로 나온다. 오옥분은 "술 마신 건 안되고 외박은 된다냐"라고 핀잔을 주면서 강해진을 걱정한다.

오옥분은 "철진아. 얘 술 마셔서 그러냐. 간 크게 논다"라고 얘기했고, 강철진은 "오늘 누나 이랬다가 내일 술 깨면 후회하는 거 아냐?"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강해진은 "그냥 오랜만에 술 마시니까 철진이 너도 보고싶고 엄마도 보고싶고. 그래서 왔는데 그런 걸로 뭐라고 그러면 아주 그냥 가만히 안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오옥분은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 이런 소릴 하는겨"라고 놀라워했고 강해진은 오옥분의 손을 잡으며 "우리 엄마. 나 시집 보내고 그동안 고생 많았지. 나 땜에 우리 엄마 10년은 더 늙었을거야"라고 말했다. "너 주사하냐?'라는 오옥분에 강해진은 "주사는 무슨.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래. 기분이"라며 웃었고 가족들은 그런 강해진의 모습에 의아해한다.

강해진은 결혼 반지를 빼서 테이블에 덩그러니 굴려버리고, 그 시각 오대구는 집으로 들어간다. 곧바로 광주(장선율)의 안부를 묻는 오대구에 배유란(이슬아)은 "광주, 광주! 당신이랑 나랑 할 얘기가 광주밖에 없어?"라고 화를 낸다. 배유란은 "당신 준후씨한테 안 하겠다고 했다며?"라고 방송 건을 걸고 넘어진다.

오대구는 "당신 하고 싶으면 해. 근데 나는 안해"라고 단호히 말한다. 배유란은 "부부가 뭐니. 이럴때 도와주는게 부부 아냐? 어떻게 자기 생각만 해?"라고 분노했다. 오대구는 "우리가 부부가 맞긴 해?"라고 어이없어했고, 배유란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인간. 하여튼 도움이 안돼"라고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강해진은 자고 있는 어린 유리를 토닥이며 "유리야. 엄마 어떡하지, 엄마 어떡해"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자신에게 안겨오는 유리를 그대로 안고 홀로 눈물 흘리는 강해진. 곧 날이 밝고, 간호사는 정주리(한가림)와 이진상(서하준)이 꼭 껴안고 침대에서 자는 걸 목격하고 "병실에서 이러시면 어떡해요?"라며 황당해한다.

정주리는 "왜요? 이런게 어때서요?"라고 퉁명스럽게 물었고 간호사는 "별 이상 없다고 선생님이 퇴원하시래요"라고 말했고, 이진상은 "여기 체크아웃 시간이 언제에요?'라고 물어 간호사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간호사는 "여기가 무슨 모텔이에요?"라고 어이없어했고, 이진상은 집에 정주리와 함께 들어와 이백수(임채무)를 어이없게 만든다.

이백수는 "왜 같이 들어와?"라고 어이없어했고, 정주리는 "어쩌다 쓰러지면 어떡해요. 같이 와야죠"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정주리가 병원비를 다 계산했다면서 정주리에게 바로 가보라고 하는 이백수에 항의하지만, 이백수는 그런 이진상을 돕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정주리는 "왜 허니네 집 사람들은 고마운 걸 몰라?"라고 불평한다. 

방에 있던 이백수는 자신의 방에 이진상과 정주리가 따라들어오자 버럭 역정을 낸다. 이진상은 "아버지, 저 이혼 허락해주세요"라고 간청하고 정주리도 "허락해주세요"라고 덧붙인다. 이백수는 "이 자식아. 정신 차려"라고 말하고, "긴 말 필요없고 나 죽거든 그때 이혼해"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아버지 죽기를 언제 기다려요?"라고 반문하고 이백수는 완전히 분노해 "이 자식이, 이게 뚫린 입이라고"라고 소리친다.

이진상의 말에 완전히 꼭지가 돈 이백수는 "나가!"라고 말하다 "내가 나간다, 내가 나가"라고 소리친다. 이진상은 "아버지"하고 부르며 이백수의 다리를 끌어안지만 이백수는 크게 화를 내면서 이진상을 뿌리치고 나가버린다. 정주리는 이진상에 "어떡해?'라고 묻고, 이진상은 "걱정마. 방법이 다 있을거야"라고 초조한 표정을 짓는다.

이백수는 허사장의 부동산 사무실에 찾아가 "세상 별 꼴 다 보는데, 수명 단축시켜주는 약 있냐?"라고 묻는다. 이어 "정신 돌아오게 하는 약 없어?"라고 묻고, 그런 이백수에 허사장은 "아들 놈 땜에 그래? 네 아들 놈은 현대 의료기술로는 안돼"라고 웃는다. 허사장의 말에 이백수는 크게 한숨을 쉰다.

가게에서 만난 오대구와 강해진. 오대구는 "어제 잠은 잘 잤어요?"라고 은근슬쩍 묻고 강해진을 살핀다. 강해진은 "처음에 맞을 땐 막 아파요. 근데 계속 두들겨 맞다가 보면은 그 다음엔 아주 정신을 잃어서 아픈 줄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이제는 꿈인지 생신지 그냥 멍해서 괜찮아요"라고 웃었다. 오대구는 "그게 무슨 괜찮은 겁니까. 아파 죽는 거지"라고 입을 삐죽였다.

그때 가게에 오옥분이 도착했고 오대구에 "할 만 혀?"라고 웃으며 물었다. 오옥분은 설거지 거리를 보고 "이거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고 오대구는 "제가 할게요. 놔두셔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해진이 설거지를 하러 가고, 오옥분은 강해진이 설거지를 하러 간 사이 오대구에 "어제 혹시 해진이랑 같이 술 마셨어?"라고 묻는다. 오대구는 그렇다고 얘기했고, 오옥분은 "별 일 없었어? 그려. 별 일 없었음 됐어"라고 말한 후 강해진에 인사를 마치고 가게에서 사라진다.

정주리의 집에서는 도여사(이현경)가 딸에게 잔소리를 퍼붓고 있었다. "너 어제도 그 남자랑 있었어?"라고 묻던 도여사는 정주리가 "그 사람 다쳐서 병원에 있었어. 그 사람 나 진짜 사랑하나봐. 내가 못 믿겠다고 했더니 차로 뛰어들었어"라고 말하자 황당해한다. 정주리는 웃으며 "죽을만큼 나 사랑하나봐"라고 흐뭇해했고, 그런 딸에 도여사는 "너 고연대생 만난다더니 미친X 만나는 거 아니야?'라고 어이없어한다.

정주리는 "엄마랑은 말이 안 통해! 근데 언니는?"하고 한정원(김정화)의 행방을 묻는다. 한정원은 흥신소를 통해서 남편의 불륜 사실과 강남에 오피스텔을 차리고 배유란과 함께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고, 오피스텔의 주소까지 알아내게 된다. 이어 직접 오피스텔을 찾아가는 한정원. 오피스텔에 들어간 한정원은 남편 정준후가 배유란과 함께 있기 위해 마련한 오피스텔 현관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를지 말지 망설인다.

결국 초인종을 누르지 못하고 뒤돌아서려는 한정원. 초조한 얼굴로 계속해서 다시 문을 노려보다가 결국 초인종 앞에 다시금 선 한정원은 벨을 누른다. 오피스텔 안에는 정준후와 배유란이 함께 있었고, 정준후는 당황한 얼굴로 "누구 올 사람 있어?'라고 묻는다. 정준후는 배유란에 "나가봐"라고 말하고, 배유란은 정준후의 다급한 얼굴에 "알았어"라고 답한 후 현관 바깥에 있는 사람에 "누구세요?"라고 묻는다. 한정원은 배유란의 목소리에 눈치를 챈 듯 얼굴이 굳는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