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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순정남' 돌변-심이영 "오늘부터 친구해요" (2)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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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순정남으로 변신했고, 심이영이 술 한잔 하자 요청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48회에서는 정준후(최우석)가 오대구(서도영)에게 배유란(이슬아)과 함께 방송에 나와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오대구는 거짓말을 도와주는 꼴이라며 거절하고, 정준후는 애써 괜찮다고 얘기한 후 차를 타고 먼저 사라진다. 홀로 걷던 오대구는 버스 정류장에 쓸쓸히 앉아 있는 강해진(심이영)을 발견한다.

강해진은 자신에게 고백하며 콱 죽어버리겠다고 자살 협박을 했던 옛날의 이진상(서하준)을 떠올리며 한숨을 쉰다. 그때의 이진상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또 다시 그때와 같은 협박을 한 이진상에 강해진은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을 지으며 울먹인다. 한편 병실에 있던 정주리(한가림)는 "허니, 내가 그렇게 좋았어? 목숨 내놓고 뛰어들 정도로 그렇게 사랑해?"라고 물었다.

이진상은 이에 "당연하지. 나 너 없음 못살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리는 흐뭇해하며 "나 이제 너무 좋아"라고 만족한다. 이진상은 어떻게든 이혼을 하겠다며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고 하고 두 사람은 나란히 병실 침대에 누워 서로를 꼭 끌어안고 다정히 잠든다. 오대구는 하염없이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강해진의 옆을 지키고 선다.

멀찍이 떨어진 채 앉아도 봤지만 강해진은 자신을 눈치채지 못하고,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을 흘깃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만 지을 뿐.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고, 오대구는 추위에 떨면서도 순정남과 같은 마음으로 강해진의 곁을 지킨다. 강해진은 넋이 나간 듯 멍하니 앞만 바라보고, 한참이 지나서야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다 오대구를 발견한 강해진.

"어? 아저씨, 왜 여기 있어요?"라고 묻는 강해진에 "그냥. 버스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오대구는 말했고 강해진은 "아저씨네 집이 여긴데 무슨 버스? 가만, 혹시 아까부터 앉아 있었던 사람이 아저씨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대구는 "네. 나에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기에 사람이 옆에 있는 줄도 모르고. 아줌마 춥지도 않아요?"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나 걱정해서 앉아 있던 거예요?"라고 물었고 오대구는 모른척 하며 "버스비가 없어서 얻어타려고 기다린 거예요"라고 둘러댄다.

강해진은 "아저씨, 정말 거짓말 못하네요"라고 웃었고 오대구는 "진짜라니까요"라고 변명한다. "아저씨 나랑 술 한잔 할래요?"라고 요청하는 강해진에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먹게 된다. 오대구는 "언제는 외간남자랑 술 안 마신다면서요"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동료죠"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강해진이 예전에 했던 말을 꼬투리잡고, 강해진은 이에 "오늘부터 친구하죠. 친구해요"라고 얘기한다. 그런 강해진에 오대구는 살짝 놀랐지만 술을 따라준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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