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소식을알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해치지않아'는 10만83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4만5550명이다.
이날 '해치지않아'는 전국 1104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해치지않아'의 스크린 점유율은 17.3%, 상영 점유율은 28.0%, 좌석 점유율은 31.6%다.
손재곤 감독의 복귀작인 '해치지않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 박영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이들은 동물 탈을 쓰고 동물원의 동물이 된다는 독특한 발상의 이야기를 전한다.
'해치지않아' 뒤를 이어서는 같은날 개봉한 영화 '나쁜녀석들: 포에버'가 이름을 올렸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전국 6만21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의 '닥터 두리틀'은 두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1위 자리에서 처음 밀려난 '닥터 두리틀'은 이날 5만 명대 관객을 동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당분간 '해치지않아'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오늘(16일) 오전 7시 10분께기준 예매율 26.3%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닥터 두리틀'(15.2%)과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