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생일 맞아 케이크 앞에서 ‘힙하다 힙해’…블랙핑크 멤버들 축하 이어져 “젠득♥”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16일 생일을 맞았다.

지난 15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e birthday cake by blackpink”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입술을 쭉 내밀고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는 생일 케이크와 함께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생일 축하해 내 사람 평생 같이”, “제니야 생일 축하해 사랑해”,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블랙핑크는 인터넷 문화와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2019년 가장 영향력을 끼친 K팝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문화 예술계 유력 매거진 ‘페이퍼’는 지난 14일 ‘The Break the Internet Awards 2019’에서 블랙핑크가 ‘케이팝 센세이션’ 부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페이퍼 측은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 24시간 만에 5,760만 조회 수를 달성, 기존 기록을 경신했던 점 등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재조명했다.

최근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작업을 하고 있다”며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Kill This Love’을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 활동보다 해외 활동에 주력하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블랙핑크 팬덤은 실제로 컴백과 방송 활동을 요구하며 YG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