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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이이경, 허리꺾기-줄넘기 장기자랑-머리 깎고 커튼콜-태양의 후예에서 사용한 가발 가격은?…‘방탄소년단’ 진과 인연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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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이경이 허리꺾기와 줄넘기 장기자랑에 사비로 구입한 380만원짜리 가발 쓰고 연기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스페셜 MC 진행으로 영화 '히트맨' 주역인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이이경이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다. 그런데 유연하다"고 하며 뒤로 허리꺾기를하는 것을 성공했다. 이어 "2단 줄넘기도 잘한다. 제가 따로 준비한 게 아닌 데 준비해 두신 게 있다"며 줄넘기를 들고 앞으로 나섰는데 줄넘기를 쥔 이이경은 몸을 풀고 2단 줄넘기를 선보였는데 빠른 속도로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이경이 줄넘기를 몰래 한 손으로 넘겨 빼르게 돌린 거였다. 이를 본 권상우는 "그것 보다 내가 낫겠다"라고 하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장기자랑을 보여주게 됐다.

또한 이이경은 과거 동시에 4개의 작품을 촬영하게 됐는데 가발업체 본사를 찾아가서 사비로 380만원의 가발을 사게 됐는데 "진짜 사나이는 제대했지만 머리는 깎인 상태였다. 그래서 3D 가발로 감쪽 같이 영화 '커튼콜'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정준호를 촬영장에서 만났을때 하는 인사법으로 무릎에 앉는 모습을 보여줬고 정준호는 "처음에는 웬 미친X다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이경은 "방탄소년단 진과의 특별한 만난을 밝혔는데 진은 연기학원에서 처음 만났고 최근시상식에서 무대 뒤로 와서 자신을 반가워해줬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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