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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메신저 해킹 논란, 변호사 “억측하는 일 결코 없어” 해명 ‘본격연예 한밤’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1.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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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 주진모 해킹 논란에 대한 주진모 측의 입장과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15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전격취재 김건모 경찰출석’, ‘시청률 폭발 <스토브리그>의 매력’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6개 부문 후보’, ‘러블리 한도초과, 라이징스타 김혜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신동헌의 뉴스 마스터’ 코너에서는 “배우 주진모 메신저 해킹 논란, ‘주진모 게이트’ 되나”라는 주제로 해당 논란을 다뤘다.

주진모 측의 유영석 변호사는 “주진모 씨 개인적으로 너무 괴롭고 힘든 상황이고 무엇보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아내랑 가족분들, 본의 아니게 다른 여러분께도 큰 피해를 드려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일부에서 의심하거나 억측하는 것 같은 그런 일은 결코 저지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 변호사는 또 "2019sus 11월 말 그 시점부터 협박이 시작된 걸로 알고 있다. 주진모 씨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거기다가 주진모 씨, 아내분, 부모님, 장인, 장모, 조카까지 개인정보까지 다 보내면서, 금전적 합의를 보면 자료를 폐기하고 아니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이런 협박에 굴복한다면 결국 범죄행위에 가담하게 되는 것 같고 (그래서) 경찰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송수민 디스패치 기자는 “주진모 씨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해커와) 추가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해커가 불특정 다수의 이메일로 ‘주진모 휴대전화 문자기록’이라는 파일을 전송했다. 현대 해당 파일의 일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사적인 문자까지 공개된 상황”이라고 취재 내용을 전했다.

화이트 해커 신동휘 씨는 “특정인을 타겟팅해서 직접적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아내는 건 실질적으로 어렵기는 하다. 일반인들이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 패스워드를 많이 쓰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 패스워드가 유출이 돼서, 하필이면 클라우드 서버 쪽으로 연결이 됐다고 추정이 되는 상황이라면, 연예인이라서 좀 이슈가 크게 된 거지. 그런 경우는 비일비재”라고 말했다.

정태근 변호사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는 여성을 만취시켜서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라든지 타인의 신체부위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에 대한 직접 증거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주진모 씨의 대화창에서는 도덕적 비난 가능성은 있지만 법적 처벌을 받을만한 사항은 없었다는 점, 이 부분이 다른 점이라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걸 본보기 삼아서 ‘이것 봐라, 우리는 범죄자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오직 당신의 이미지하고만 관련 있고 나는 잡히지 않는다’라는 것을 이용해서 해킹을 반복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 사생활에 대한 관심보다는 해커가 하고 있는 불법 행위 또 개인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조언했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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