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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한밤중에 집나가 안재현 집에서 하룻밤 자려다가 민우혁에게 끌려가…구원은 의사를 그만두고 거짓말을 못하게 된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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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가 한밤 중에 집나가 안재현 집에서 하룻밤 자려다가 큰 오빠 민우혁의 손에 이끌려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9~30회’에서는 서연(오연서)은 강우(안재현)와 그 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드러내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는 그 동안 강우(안재현)는 서연(오연서)의 과거 부모님 사고의 원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연을 향한 미안함으로 괴로워했다. 반대로 서연은 그의 주변을 맴돌면서 강우와 만날 의사를 밝혔지만 사랑을 대하는 두 사람의 방식이 달라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연(오연서)은 강우(안재현)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너 왜 거짓말 해.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강우야, 하면 용서해 준다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혁(구원)은 거짓말을 병적으로 못하는 이유가 의사 시절 의료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한 회장(김영옥)은 "다시 의사가 될 마음이 없냐?"라고 물었고 "할미한테는 강우도 너도 똑같은 손주야. 어찌 이리 마음에어리신이 들어 앉았을꼬, 짠한 내새끼"라고 말했다.

서연(오연서)은 드디어 한밤중에 행제들과 백장미(신도현), 주희(주해은)의 눈을 피해 몰래 집을 빠져나갔고 강우에게 "나 집에 안가. 너랑 같이 있을거야. 같이 있자 강우야"라고 말했다. 정작 둘은 단 둘이 집에 있게되고 어색함으로 참을 수 없어했다. 

또 뒤늦게 서연이 밖으로 나갔다는 것을 알고 원재(민우혁)가 강우 집으로 처들어가서 서연을 데려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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