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젝스키스가 15일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강성훈 탈퇴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모은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자 튀려는 멤버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과거 강성훈이 함께 활동하던 젝시키스 공연 모습과 포스터가 담겼다. 당시 강성훈은 무채색의 의상을 입은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형광 주황 옷을 입거나 새하얀 의상을 입어 시선을 모았다. 혹은 홀로 화려한 장식이 수놓인 의상을 입기도 했다.
한 그룹임에도 그룹처럼 보이지 않는 이질적인 콘셉트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팬들은 강성훈이 당시 코디를 따로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성훈은 팬 사기 및 횡령,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젝스키스 멤버에서 퇴출됐다.
4인조 재편 후 첫 활동에 나서는 젝스키스는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네 멤버의 각기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은 그룹다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앞서 강성훈이 있던 사진들과는 달리 통일된 콘셉트로 편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4명이 있는 것이 훨씬 보기 좋다" "그룹 활동이 아니라 혼자 튀려고 했네" "아무리 개인 코디여도 그렇지 콘셉트 회의도 안하나" "스터일리스트가 일부러 그러는 거야?" "참아준 멤버들도 대단하다" "4인조가 안정감있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