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새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애리의 친정 식구들을 만나러 갔다. 애리네 식구는 대가족이다. 애리는 5남매중 막내다. 큰 언니네 식구 다섯, 둘째 언니네 식구 넷, 오빠네 식구 셋, 셋째 언니네 식구가 다섯, 애리 가족 셋까지 하면 모두 스무명이다.
박애리는 “친정엄마 기일이다. 예전엔 해외공연 일정 때문에 어머니 기일에 잘 내려가 뵙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현준씨도 저도 일정을 다빼고 엄마 제사를 위해 내려가기로 했다”며 목포로 향했다. 팝핀현준은 “항상 일때문에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만큼은 일정을 맞추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애리의 오빠 박시정씨는 정육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족과의 관계는 좋지만 현준에게는 유난히 까칠한 무서운 형님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애리의 오빠는 “어머니 기일이 매년 1월 1일 즈음인데 남서방은 처음 본것 같다. 그래서 서운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