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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쇼핑몰에서 최윤소-설정환-이아라 데이트 장면 보고 최윤소 찾아가서 “양희경에게 말하겠다” 협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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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이 최윤소와 설정환의 만남을 막기 위해 최윤소를 찾아가서 협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57회’에서는 수지(정유민)는 여원(최윤소)을 찾아와서 천동(설정환)과의 사이를 꼰닙(양희경)에게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지난 방송에서 수지(정유민)는 천동의 동생 선화(이유진)과 함께 쇼핑몰에서 천동과 여원 그리고 여원의 딸 보람(이아라)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질투가 폭발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게다가 선화(이유진)는 수지에게 "우리 오빠 저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하며 여원(최윤소)와 천동(설정환)의 관계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모습이 초조해졌다.

이에 수지는 여원이 있는 사남매 식당으로 가서 짱에게 "이 집 며느님 있냐?"라고 했고 식당으로 나온 여원에게 "시어머님이 두 사람 사이 알면 얼마나 더 충격을 받으실까? 내가 직접 말씀드려야겠네"라며 여원의 마음을 아프게 됐다. 안 그래도 시어머니 꼰님(양희경)이 아픈 것을 알고 았는 여원은 "황작가"라고 하며 수지를 막아섰다.

또한 천동(설정환)은 선화(이유진)가 “오빠가 행복하다면 나는 다 좋다”라고 하며 여원을 반대하지 않을 의사를 밝혔고 이 사실을 여원에게 알려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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